박보검-류준열, 푸켓에서 수영하다가 아프리카行…이후 모습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22 22:57 | 최종수정 2016-01-22 23:11

박보검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류준열과 박보검의 '푸켓'에서의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22일 류준열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류준열을 홀로 아프리카로 보낸 류준열 매니저의 메시지가 담겼다.

해당 글에는 "형 비행기에 계시죠 죄송해요. 저는 정말 진짜루 남겨져서 헛헛하고 쓸쓸해요. 형 떠나보내고, 걱정말아요 그대. 짐도 너무 허겁지겁 싸서 급히 보냈네요. 형 보고싶어요"라며 "수영하는 형 , 박보검 두분 잘 다녀오세요. 몇 시간 전까지 평화와 휴식였는데 그래도 요즘 여행가고 싶다고 계속 그러셨잖아요. 사랑합니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앞서 tvN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차 간 푸켓에서의 류준열과 박보검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영복 차림으로 상의를 탈의한 류준열과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두 사람은 수중 카메라를 같이 든 채 자신들의 입수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고 있다.

특히 류준열과 박보검은 앞으로 자신들이 아프리카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현재 푸켓에서 포상휴가를 즐기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 멤버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가 현지서 나영석 PD에 의해 납치돼 '꽃보다 청춘' 촬영지인 아프리카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류준열·안재홍·고경표는 이날 곧바로 최종 목적지인 아프리카로 향하며, 이들 외에도 박보검 역시 '꽃보다 청춘'에 합류한다.


앞서 박보검은 이날 아침 KBS 2TV '뮤직뱅크' 진행을 위해 멤버들보다 하루 앞서 귀국했다. 그러나 박보검은 아프리카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뮤직뱅크'를 마친 뒤 곧바로 인천 공항을 향한다. 이후 아프리카로 가 나머지 멤버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아프리카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고경표와 안재홍, 박보검, 류준열은 2월초 입국 예정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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