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강하늘, 몰래카메라에 걸렸다…막내의 선택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22 22:46


꽃보다 청춘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하늘이 형들의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22일 방송되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4화에서는 형들의 강하늘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이날 네 사람은 아이슬란드 최남단 마을에 도착했다. "삼겹살이 먹고싶다"는 정우의 의견에 따라 숙소에 가기전 마트에 들렀다. 여기서 막내 강하늘을 위한 형들의 '하늘이의 선택은'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정우와 정상훈이 싸우고, 중간에서 조정석이 바람을 잡으면 강하늘은 누구의 편을 드느냐는 것.

이에 세 형들의 발연기가 시작됐고, 급기야 정우는 눈물까지 보이며 숙소까지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왔다.

숙소에서 정상훈은 계속되는 정우와의 의견대립에 "고기를 먹을지 해산물을 먹을지 결정해"라고 강하늘에게 선택을 넘겼다.

이에 안절부절하던 강하늘은 "레스토랑에 가서 메뉴를 여러 가지 시키자"고 절충안을 내놓았다.

예상치 못한 강하늘의 대답에 정상훈은 "요리조리 잘피해서 우리만 나쁜사람 만든다"라며, "몰래카메라도 요리조리 잘 피한다"고 정체를 드러내 강하늘을 당황시켰다.

이후 강하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실망 이런 것도 아니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진짜 친한 친구들이랑 3~4일 여행을 가도 싸움을 할텐데 우리는 진짜 싸운 적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을 향해 "우리 형들 돌이라고 하지마요. 얼마나 좋으신데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상훈 역시 "착한 하늘이 한테 왜그러냐 하시겠지만 몰래카메라는 관심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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