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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공효진이 영화 '싱글 라이더'(이주영 감독, 퍼펙트 스톰 제작)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다.
이병헌은 엘리트 투자증권 지점장 강재훈 역을 맡는다. 강재훈은 책임감, 리더십과 함께 슬픔과 분노가 공존하는 인물이다. 이병헌은 이번 작품에서 영어 연기도 함께 선보인다.
공효진이 연기할 수진은 재훈의 아내로 스타일리시한 엄마 캐릭터다. 공효진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내면 연기가 돋보일 전망.
공효진은 영화 '고령화 가족'(송해성 감독)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식을 치르게 됐다.
한편 '싱글 라이더'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출신의 이주영 감독의 장편상업영화 입봉작이다. 워너브라더스에서 투자 및 배급을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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