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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배우들과 제작진이 의기 충만 '대박 기원' 고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무엇보다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 등 4명의 주인공을 필두로 배우들은 고사상 앞에서 순서대로 두 손을 모으고 기도 또는 절을 하며 '시청률 대박'을 기원했다. 이어 한자리에 선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를 대표해 송종호가 무릎을 꿇고 술잔에 술을 받아 고사상에 올렸다. 송종호는 "끝까지 무사히,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 즐거운 촬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상의 약속' 중견배우들을 대표해서는 관록의 배우 윤주상이 고사상에 술을 올리고 절을 했다. 그리고는 특유의 묵직한 중저음 톤으로 "'천상의 약속'을 '대박의 약속'이라 맏겠습니다"라며 팔을 높이 들어 올려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천상의 약속' 배우와 제작진은 '대박 기원 고사'를 성공적으로 마감하며 '고사 기념샷'을 촬영,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증명했다. 고사에 참석했던 모든 배우들과 이유리-서준영-송종호-박하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아역배우들, 그리고 전우성 PD는 환한 웃음 속에 '파이팅 포즈'를 지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천상의 약속'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고사에 임했다"라며 "'천상의 약속'을 더욱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드라마로 완성시키고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드라마 '천국의 눈물'을 통해 박진감 넘치면서도 빠져드는 필력을 인정받은 김연신 작가와 허인무 작가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은 작품. 더욱이 '드라마 스페셜 비밀', '드라마 스페셜 터미널', '울랄라 부부' 등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전우성 PD가 합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다 잘 될 거야' 후속으로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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