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측 "박지은 작가 작품 고려중…군입대 전 가능"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17:03


1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B1 이탈리(Eataly)에서 페레로로쉐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렸다. 페레로로쉐 브랜드 모델인 이민호가 참석해 팬들과 만남을 갖고 사인회 등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쳤다.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는 이민호.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2.1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군입대 시기와 맞물리지 않는다"

배우 이민호 측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출연 보도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제안은 받았고, 최우선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이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편성이 SBS 하반기에 잡혀있지만,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만약 연말 방영 예정이라 할지라도 군입대 시기와는 맞물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작품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영화 등 여러 작품을 열어두고 보고 있는 상황이라 군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 어떤 것이 될지는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21일 한 매체는 이민호가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의 진혁 감독,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민호가 이 작품으로 컴백할 경우 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셈이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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