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마담 앙트완', 러블리 끝판왕 한예슬과 '밀당' 할 준비 됐나요?(종합)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15:08


탤런트 한예슬과 성준, 정진운이 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1.2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로코 요정' 한예슬은 시청자와 '밀당'에 성공할까.

한예슬이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 함께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한예슬이 SBS '미녀의 탄생' 이후 1년 만에 선택한 작품인 JTBC '마담 앙트완'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달콤한 심리게임을 그리는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탤런트 한예슬과 성준, 정진운이 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1.21/
극중 한예슬이 연기하는 고혜림은 내놓는 점괘는 가짜지만 타고난 심리 파악 능력으로 사람들의 속내를 읽고 숨겨진 상처를 치유하는 속칭 '야매 점쟁이'. MBC'환상의 커플'부터 전작이었던 SBS'미녀의 탄생'까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며 '한블리'라는 병명을 가진 한예슬의 독특한 매력이 100%로 묻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다양한 상처와 아픔을 가진 내담자들의 다친 마음을 보듬고 어루만지며 치료해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건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답게 한예슬이 보여줄 달콤한 로맨스다. 한예슬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른 또한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완벽 뇌섹남 최수현과 '밀당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로코 요정' 한예슬이 최수현과의 '연애 밀당'을 넘어, 시청자와의 '밀당'도 성공하며 '로코 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첫 방송에 앞서 2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 이번에 연기하는 고혜림이라는 역할에 대해 "이전 작품에서 맡았던 캐릭터는 다소 애니매틱 했다. 만화에서 본듯한 현실과 동떨어진 캐릭터였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사람들과의 상처를 공감해주는 인간적인 매력을 가졌다. 쉽게 공감하고 접할 수 있는 리얼리티가 담긴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한예슬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tvN '시그널'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 방송되는 '시그널'은 '마담 앙트완'과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첫방송된다. 이에 '마담 앙트완'의 한예슬과 '시그널'의 김혜수의 맞대결이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탤런트 한예슬과 성준이 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1.21/
한예슬은 " "김혜수 선배님 너무 훌륭하셔서 비교되는 것도 영광이다"며 "'시그널'과 우리 드라마는 장르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방청 시청해주시면 될 것 같다. '시그널'이 진지한 작품이라면 밝고 유쾌한 작품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김윤철 PD는 이번 작품에 대해 "'마담 앙트완'은 다른 로맨틱 드라마와 조금은, 아니 어쩌면 굉장히 다른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라며 "그저 그런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상처받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누구나 상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 드라마를 보시면 단순한 재미만이 아니라 감동까지 느끼실 거라 확신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