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무한도전' 출연 두려워…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14:42 | 최종수정 2016-01-21 14:43


잭 블랙 무한도전 <사진=이승훈 스포츠조선닷컴 , issue@sportschosun.com>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무한도전' 출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는 여인영 감독과 배우 잭 블랙이 참석했다.

이날 잭블랙은 MBC '무한도전' 출연을 앞둔 소감을 묻자 "'무한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잭블랙은 이날 오후 '무한도전' 녹화에 참석해 유재석과 다른 멤버들을 만난다.

이어 잭블랙은 "사실 많이 두렵다. 무한보다 큰 숫자는 없다. 이보다 더 큰 도전은 없다고 생각한다.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면서도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용감한 전사로서 '무한도전'에 동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5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3'는 '쿵푸팬더2'를 연출한 한국계 여인영 감독과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레산드로 칼로니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진짜 팬더아빠를 찾은 데 이어 팬더들의 쿵푸마스터가 된 포가 악당 카이와 맞서는 이야기로 오는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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