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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우 이엘이 영화 '황해'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엘은 "'황해'에서 연기했던 장면으로 그 당시 찜질방을 가면 알아보는 분도 있었다. 몸이 적나라하게 나오기도 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이엘은 "근데 그 장면만 캡처돼서 안 좋은 동영상으로 많이 돌아다녔다"며 "난 '영화에 필요한 장면이라 내 자신감으로 연기라서 한 건데 이게 왜 나한테 수치심으로 오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동안 못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엘은 방송 후 자신의 SNS에 "제가 오늘 방송에서 베드신 영상 캡처 얘기 하면서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던 건 그 당시 잠깐 스친 감정 중 하나였기에 자연스럽게 나온 말입니다. 제발 오해하시는 분들이 안 계시길 바래요. 전 제 모든 작품,모든 씬이 소중하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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