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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3' 개봉에 맞춰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악역 목소리 연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잭 블랙은 "우리 아들은 무적 5인방을 좋아하는데, 특히 성룡이 목소리 연기를 한 몽키를 좋아한다"며 영화 속 캐릭터들에 대해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쿵푸팬더3'는 친아빠를 찾은 '용의 전사' 팬더 포가 악당 카이에 맞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을 그린다. 2008년 1편 467만명, 2011년 2편 507만 명을 모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한국계 여인영 감독이 2편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잭 블랙은 이날 오후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뒤 미국 LA로 출국한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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