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엘, 베드신 수치심 발언 해명 "작품 모든 장면 소중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10:17 | 최종수정 2016-01-21 10:1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스타' 이엘이 영화 '황해'의 베드신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엘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오늘 방송에서 베드신 영상 캡처얘기 하면서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던 건 그 당시 잠깐 스친 감정 중 하나였기에 자연스럽게 나온 말입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제발 오해하시는 분들이 안 계시길 바래요"라며 "전 제 모든 작품, 모든 신이 소중하고 자랑스럽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엘은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 베드신이 '황해'에서였다"며 "그 이후로는 찜질방에 잘 못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사우나에서 알아보시던 분들이 꽤 있었다"며 "적나라하게 나왔는데, 그 장면만 캡처돼서 안 좋은 동영상으로 많이 돌아다녔다. 영화에 필요한 장면이라서 연기했을 뿐인데, 수치심을 느껴 (사우나에) 갈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에 배우 박소담, 이해영 감독, 개그맨 조세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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