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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레가 풍성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21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생각'에서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이레는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전쟁 한복판 속 하나뿐인 오빠와의 남매애를 절절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무엇보다 극 중 이레가 부르는 노래 '오빠생각'은 이레의 순수하고 맑은 음색이 전쟁의 비극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마지막까지 묵직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와 같은 호평 속에 이레는 '오빠생각'의 흥행을 이끌 주역이라는 반응까지 얻고 있다. '오빠생각'의 스토리가 '동구'와 '순이' 남매를 중심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동구' 오빠를 생각하는 '순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 이를 증명하듯 눈빛과 표정, 사투리 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몰입을 더한 이레는 극 전체를 이끄는 존재감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열연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는 이레의 활약은 오늘 개봉하는 영화 '오빠생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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