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세호, 원빈-정종철 친분 들으며 "'왜요' 이유 깨달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01:30


'라디오스타' 조세호

배우 조세호가 배우와의 친분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을 이해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가진 네 사람 박소담, 이해영 감독, 이엘, 조세호가 출연하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조세호는 "내 생일에 권상우가 밥을 사줬다"면서 권상우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이어 권상우와의 인연에 대해 조세호는 "홍콩에서 시상식이 있어 처음 만났다. 서로 자연스럽게 잘 보고 있다고 이야기하다 친해졌다. 생일에 (권상우가) 만나자 해서 브런치를 먹고 선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맥을 말하면 사람들이 '왜요'라고 되묻는다는 조세호는 "최근에는 인터뷰 중 배우 이동욱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말을 했더니 기자가 '왜요'라고 묻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개그맨과 배우가 친한 경우가 있다"면서, "정종철은 배우 원빈과 친하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왜요?"라고 되물으며 "아 이래서 사람들이 내게도 '왜요'라고 하는구나"라고 깨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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