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루나, 어린이영화 '번개맨'으로 첫 스크린 도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09:27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f(x) 루나가 어린이 영화로 스크린에 처음 도전한다.

루나는 영화 '번개맨'의 여자 주인공 한나 역을 맡았다. 루나는 번개맨처럼 '날고 싶다'는 꿈을 가진 조이랜드 공연의 주인공으로 사랑스러운 번개걸 한나를 연기한다.

그는 한나의 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낼 정도로 역할에 대한 애착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번개걸 한나의 트레이드 마크, 하트 모양의 앞머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인 주황색과 분홍색 메이크업을 제안한 것이 바로 루나였다는 것.

또 루나는 "첫 스크린 데뷔를 대한민국 대표 히어로 '번개맨'을 통해 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며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고 한나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했다. 조카가 번개맨을 좋아하는데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 정현진이 주연을 맡은 '번개맨'은 번개맨의 초능력을 없애려는 악의 축의 음모로 위기에 빠진 번개맨과 이를 구하기 위한 조이랜드 친구들의 숨막히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11일 개봉한다. ,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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