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희준이 류준열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희준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열연한 류준열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희준은 "요즘 류준열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기분이 좋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류준열 때문에 영화 감독님의 고민이 많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희준은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기 전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췄는데 류준열이 인지도를 얻기 전에 찍은 영화라 촬영 분량이 적었던 것. 이희준은 "감독님이 편집을 하시면서 (류준열 분량을) 어떻게든 좀더 늘려보려고 했다더라. 심지어 슬로우모션도 생각하셨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날 이희준은 책을 통해 공부한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내부자들' 백윤식 성대모사에는 MC 모두 기립박수를 칠 정도였다고.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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