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소담, 중2 때 첫사랑 경험 고백 "세 번 차여 매일 울었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22:54


'라디오스타' 박소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라디오스타' 박소담이 중학교 2학년때 겪은 첫사랑에 대해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가진 네 사람 박소담-이해영 감독-이엘-조세호가 출연하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이 전파를 탄다.

앞서 녹화에서 김국진의 "충무로를 씹어먹은 미친 연기의 소유자"라는 소개에 이어 등장한 박소담은 매력적인 눈매의 눈웃음을 보이며 등장한 후, 솔직한 입담을 뽐내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박소담은 가슴 아팠던 첫사랑 경험을 밝혔다. "중2 때 첫사랑한테 고백을 했다가 상처를 받은 적이 있나요?"라는 규현의 질문에 박소담은 그 당시의 경험을 담담하게 털어놔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박소담은 "제 기준으로는 남자 때문에 눈물을 흘려본 게 첫사랑인데, 그게 중2 때다"라더니 "(그 아이에게) 세 번 정도 차였는데, 그 당시엔 걔가 아니면 안 될 거 같았다"면서 매일 눈물 지었다고 고백했다.

또 이날 박소담은 내재된 끼를 방출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는 상황에서 무대에 오른 그는 이내 수준급 노래실력을 자랑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박소담은 씨스타의 'Touch My Body'에 맞춰 막춤까지 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춤 이야기에 쑥스러워 하던 그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긴 팔다리를 이용한 귀여운 춤사위를 선보였고, 이에 김국진은 "귀여움의 끝이네요~"라며 얼굴 가득 피어오르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매력적인 여배우' 박소담은 얼마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그의 넘쳐흐르는 끼와 팔색조 매력은 오늘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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