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돈규, 납량 토크 달인?…“네가 죽어야 이 노래가 뜬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16:54 | 최종수정 2016-01-20 16:54


슈가맨 김돈규

'슈가맨' 가수 김돈규가 공포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는 유재석 팀에 모세가, 유희열 팀은 김돈규가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유희열은 '내 소식 그녀가 들을 때쯤엔 난 아마 세상 어디도 없겠지' 등 김돈규 노래 '나만의 슬픔' 가사를 언급했다.

이에 김돈규는 "사람들이 (노래 속에서) 많이 죽었다"며 "가수가 노래가사 따라 간다고, 당시 사장님이 '네가 죽어야 이 노래가 뜬다'고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니 무슨 토크가 이렇게 무섭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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