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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유하나가 남편인 야구선수 이용규에 대해 언급하다 눈물을 보였다.
유하나는 "2군으로 내려갈 때 눈물을 흘리지 않았나"는 질문에 "남편이 얼마나 힘들지 느껴져서 더 힘들다. 2군으로 내려갈 때는 이불을 싸서 내려가야 한다. 그걸 싸서 내려갈때 이 남자 마음이 힘들지 아니까 슬프다. 남편이 2군은 진짜 안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용규는 "2군이 문제가 아니라 중요한 상황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 힘들었다"며 "힘들어하는 주위 사람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2군이든 뭐든 가서 열심히 하면 되는데 주변 사람들의 마음고생이 있어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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