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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불법도박 사건으로 방송 출연이 금지된 이수근이 3년 만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컴백을 선언했다.
이어 "많은 분이 이수근의 지상파 복귀에 대해 우려를 해주고 있지만 일단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파일럿으로 단발성 MC를 맡게 된 것이기에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 또 MC 활약보다 소속사 사장님과 아이돌에게 초점에 맞춰진 프로그램이라 그 취지에 맡게 이수근도 진행을 볼 전망이다. 부디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단순히 아이돌끼리 대결하는 기존 명절 프로그램들과 달리, 각 소속사 사장이 함께 출연한다. 아이돌은 소속사 사장님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예능감을 쏟아내는 한편, 사장단은 회사의 운명과 소속 아이돌의 명예를 걸고 '내 자식'을 생존시키기 위한 실시간 코치에 나선다. 오는 2월 초 설 연휴 기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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