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日 애니 '러브 라이브' 상해 팬미팅 생중계 상영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1-19 17:41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일본 인기 TV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의 중국 상해 팬미팅 현장을 라이브뷰잉을 통해 단독 생중계 상영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의 라이브뷰잉은 위성 중계를 통해 공연, 콘서트 등의 실황을 국내 메가박스 극장에서 실시간으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이브뷰잉에선 '러브 라이브' 속의 가상 여고생 아이돌 그룹이자 성우 그룹인 '뮤즈(μ's)'의 팬미팅이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 홍콩 등에 생중계되며, 국내에서는 메가박스 6개 지점(동대문점, 신촌점, 분당점, 해운대점, 대전점, 광주점)에서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생중계 된다.

'러브 라이브'의 국내 팬들은 이번 라이브뷰잉을 통해 닛타 에미(코우사카 호노카 역), 우치다 아야(미나미 코토리 역), 미모리 스즈코(소노다 우미 역), 이이다 리호(호시조라 린 역), Pile(니시키노 마키 역), 토쿠이 소라(야자와 니코 역) 등 뮤즈 멤버 6명이 참석한 팬미팅 현장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러브 라이브'의 2016년 첫 팬미팅 라이브뷰잉을 앞두고 국내 팬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메가박스 동대문점은 3분 만에, 신촌점은 5분 만에 매진됐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2015년 '러브라이브 신드롬'을 일으키며 메가박스의 라이브뷰잉 콘텐츠에 큰 호응을 보여준 마니아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2016년에도 흥미롭고 완성도 높은 라이브뷰잉 콘텐츠를 선별하여 통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모바일앱, ARS(1544-00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뷰잉 티켓 가격은 4만원이며, 현장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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