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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EXO의 도경수가 영화 '순정'을 통해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변신,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도경수는 "'순정'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빠른 시간에 한 번에 읽었다"며 "범실이는 착하고 순수하면서도 남자다운 면을 가졌다. 그 부분이 참 좋았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피부 태닝은 물론 전라도 사투리 연기까지 소화하는 등 범실을 연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희 감독은 도경수에 대해 "도경수는 창문 같은 눈을 가졌다. 감성으로 연기해 더욱 폭발력을 가진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한편 다음달 24일 개봉하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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