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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가수 황치열이 데뷔 전 인기를 언급했다.
황치열은 "쇼핑몰 같은 데서 행사를 다녔는데 팬카페 회원이 만 명 정도 됐다"며 "구미에 사는 1982년생 위 아래로 4살 차이 나는 사람들에게 '황치열 아냐'고 물어보면 '걔 유명했다'라고 말할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 입으로 말해서 미안하지만 허세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또 황치열은 "댄스 팀이 번 것만 2억 정도를 벌었다"며 "서울에 올라올 때 번 돈 4000만 원을 부모님께 드리고 상경했다. 부모님께 내가 해내겠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20만 원을 들고 서울에 와서 보컬 트레이너할 때에도 안 쓰고 안 입고 아껴쓰며 저축해 아버지께 큰돈을 보내드리고는 했다"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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