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알란 릭맨 사망, 암으로 별세…엠마 왓슨 "충격적인 슬픈 소식" 애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15 00:56 | 최종수정 2016-01-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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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릭맨 사망ⓒAFPBBNews = News1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등장한 할리우드 배우 알란 릭맨이 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69세.

영국 매체들은 14일(현지시각) 암 투병 중이던 알란 릭맨이 사망했으며,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알란 릭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등장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영화 '다이하드'에서는 악당 한스로 분해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로빈 후드:도둑들의 왕자',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 '러브 액츄얼리' 등에도 출연했다.

또한 알란 릭맨은 지난해 4월에는 50년간 교제한 연인 리마 호튼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알란 릭맨의 사망 소식에 '해리포터'에서 헤르미온느로 출연한 엠마 왓슨은 자신의 SNS에 "충격적인 슬픈 소식"이라고 애도했다. 또 프레드 웨슬리 역을 연기한 제임스 펠프스는 "내가 만난 가장 멋진 배우 중의 한 사람이다. 가족과 슬픔을 함께 한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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