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이혁재 아들 짝사랑 고백 실패에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14 23:59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서 개그맨 이혁재의 아들 이정연이 짝사랑 하는 여학생에게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이정연은 "지난 군대 특집 방송에서 언급했던 짝사랑 하는 여자 친구가 미국에 간다는 소문을 듣고 '나 너 좋아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이 그 친구의 반응을 궁금해 하자, 이정연은 "'좋지도 싫지도 않다'는 애매한 답이 와서 처음에는 상처를 받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 이혁재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김봉곤 훈장과 사춘기 아들 김경민의 '강제로 부자유친'이 공개됐다. 김봉곤 훈장은 아들의 학교에 동행해 태어나 처음으로 현대식 교육을 접하기도 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JTBC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는 17일(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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