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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리멤버'에서 남궁민이 또 한번 악랄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놀란 의사는 벌벌 떨며 "누가 매수했는지 말하지 않았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며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았다.
이에 남규만은 "매수? 사람 말이 왜 무서운지 알아요?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거다"라며 의사의 뺨을 때렸다. 이후 의사의 명패를 떨어뜨렸고, 이어 "살려 달라니 살려 줄께. 니 명패 물고 기어서 나가. 개처럼"이라며 비열한 미소를 띄었다.
이에 서진우는 "피고의 아들이 위증을 요구했다고 했다. 맞냐"고 물었고, 의사는 "그 대답도 번복하겠다. 피고인의 아들은 그런 적 없다"고 진실을 털어놨다.
서진우는 "누가 증인에게 위증하라고 시킨거냐"고 거듭 물었지만, 의사는 "그런 사람 없다"고 입을 다물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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