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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트와이스가 암초를 만났다. 더 정확히 말하면 트와이스의 간판 스타 쯔위가 위기다.
이에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중국 법인은 현지 SNS인 웨이보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는 문화 기업으로서 정치적 성향이나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 쯔위도 16세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생각을 가진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논란이 일어나 굉장히 유감이고 안타깝다. 논란이 진정될 때까지는 현재 잡힌 중국 활동을 취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현재 공식 입장 발표를 포함해 해결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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