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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김응수가 지수원의 고백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에 윤태수(정준호)가 나서서 백만보를 말렸지만, 백만보는 윤태수까지 협박했다.
이때 오주란이 나타나 "내가 거짓말을 했다"며 "봉 감독이 날 이용하고 협박한 게 아니라 내가 저 사람을 끌어들였다. 봉감독님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회장님하고 사는 거 정말 힘들고 지루했다. 회장님하고 빨리 혼인신고해서 편하게 먹고 살려는 생각 하나로 버틸 수 있었다. 그러다 봉 감독을 만났고 걸리면 죽는 다는 걸 알았지만 피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오주란의 고백에 백만보는 충격을 받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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