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친구", '응팔' 예고 '택 슬픈 눈' 복선일까 반전일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13 18:2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N '응답하라 1988' 19화 예고편이 공개되자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와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 논란이 또 한번 일고 있다.

제작진이 13일 공개한 19화 예고 동영상 속에는 공군사관학교를 다니고 있는 정환(류준열)을 찾아 사천까지 내려간 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택은 정환에게 "너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서...그때 너가 지갑 열어봤냐고 물어봤잖아"라고 묻고 정환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후 화면이 전환되면서 덕선(혜리 분)이 택(박보검 분)에게 "우린 친구잖아"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에 박보검은 슬픈 사슴 눈망울로 덕선을 처연하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결론은 '어남류'가 아니냐"며 또 한번 남편 찾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한편 20부작인 '응답하라1988'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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