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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우가 교제 3년 만에 김유미와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이주형 감독)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정우와 김유미. 두 사람은 촬영 이후 남다른 감정을 품게되며 교제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잡았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정우와 김유미는 3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되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잉꼬 부부'가 됐다.
정우 측 관계자는 "팬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소식이지만 사실 오래 전부터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하고 준비해왔다. 혹시나 해서 혼전임신을 물어봤는데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 그냥 계획한대로 차근차근 진행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 직접 SNS에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사랑과 앞날을 많이 축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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