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김유미, 16일 결혼 "개인사로 작품에 누될까 조용히 준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13 14:20 | 최종수정 2016-01-13 14:2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결혼한다.

정우의 소속사는 13일 "열음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유미씨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정우씨가 오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합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를 하였습니다"라며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2013년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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