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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정민
이날 김정민은 "엄마랑 헤어져서 지냈었는데 그 당시 막내 동생이 많이 어렸다. 그래서 내 학업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못했고, 사촌언니에게 도움을 청해 동생을 내버려두고 서울로 혼자 올라와 미용기술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막내 남동생을 보고 느낀 게 남동생이 철이 일찍 들었다. 그걸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는 김정민은 "남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면 누나라고 답한다. 자기가 운동을 하는 이유는 운동을 잘해서가 아니라 누나를 지켜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내 삶의 원동력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남동생은 "안구 적출까지 할 수 있다"라고 다소 격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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