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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이 방송 4회 만에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두 남녀의 관계에 백인호가 얽히기 시작하며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홍설이 인호가 취업하게 된 영어학원을 유정에게 소개받으면서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더욱 가속화되기 시작된 것. 학원에서 우연한 만남을 이어가던 홍설과 인호는 비가 오는 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설렘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홍설과 더욱 더 가까워지고 있는 두 남자, 유정과 인호는 과거 남다른 사연이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때문에 이들의 삼각로맨스는 설렘과 동시에 긴장감까지 전하고 있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노숙자 사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유정의 심상치 않은 이면이 또 한 번 드러났다. 이처럼 달콤한 겉모습과 달리 위험한 본성을 지닌 유정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매 회 폭풍같은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tvN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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