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공양왕 위해 무사로 복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1-12 22:51



육룡이 나르샤 공양왕 척사광 한예리

육룡이 나르샤 공양왕 척사광 한예리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척사광' 윤랑(한예리 분)이 정창군 왕요(이도엽 분)의 공양왕 등극을 위해 무사로 돌아갔다.

12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0화에서는 이방원이 무명 조직을 쫓는 가운데, 왕요가 공양왕이 되는 과정이 방송됐다.

왕요는 척사광의 도움을 받아 고려의 왕이 되기로 했다. 왕요는 정몽주에게 "당신도 무명 조직과 관련이 있나"라고 추궁했지만, 정몽주는 "그들은 역적 무리다. 당치도 않다"라며 관련성을 거부했다.

이에 왕요는 "포은을 믿고 함께 이 나라를 새로이 만들겠다. 내가 왕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정몽주, 정도전, 이성계 등 관료들은 정창군 왕요를 공양왕으로 옹립했다.

척사광은 공양왕의 호위무사로 곁에 남았다. 왕요의 정인이었던 윤랑은 그를 위해 다시 무사 척사광으로 돌아간 것. 그는 손톱을 자르고 검은 옷으로 갈아입으며 다시 무사로 복귀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유아인), 정도전(김명민), 이방지 땅새(변요한),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 이성계(천호진), 연희(정유미), 초영(윤손하), 훗날 원경왕후 민다경(공승연), 길선미(박혁권), 하륜(조희봉), 이지란(박해수), 이방우(이승효), 이방과(서동원), 정몽주(김의성), 척사광(한예리), 무명 조직원 육산선생(안석환), 공양왕 왕요(이도엽), 백근수(김구택), 장삼봉(서현철) 등이 출연하는 고려 말 역사 활극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육룡이 나르샤 공양왕 척사광 한예리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