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수지, 아쉬움 토로 "허경환, 나쁘지 않아…잘됐을 수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1-12 21:31



택시 신수지 허경환

택시 신수지 허경환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프로볼러 신수지가 개그맨 허경환과의 열애설이 엎어진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수지는 12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성공한 캔디걸 특집에 김정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는 "출발드림팀에 함께 출연해서 커플 게임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색 상의를 입고 왔다. 그 후에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면서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라고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수지는 "사귄건 아니다.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열애설이 나오니까 못보겠더라. 연락도 못하겠고"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김정민은 "(허경환은)사귀었던 것처럼 리액션하던데?"라고 반문했다.

이에 신수지는 "가만히 뒀으면 잘됐을 텐데, 안됐다"라며 "나도 나쁘진 않았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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