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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하재숙이 결혼 축하 인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자상하고 인자한 성격까지. 그것도 모자라 스킨스쿠버부터 시작해 웨이크보드, 클라이밍, 스카이다이빙,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으로 자연과 운동을 좋아하는 하재숙과 천생연분이다"라고 예비신랑에 대해 자랑했다.
한편 고성 아야진의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스킨스쿠버 등의 활동으로 자연과 함께할 뜻을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하재숙은 "따뜻한 손 마주 잡고 오래 오래 함께 걸을 수 있는 분을 만나서 무척 든든하고 감사하다. 예비신랑은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분이라서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다"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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