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인 한강에 빠지면 물이 오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12 08:23


'비정상회담' 나경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나경원이 재치있는 말솜씨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비정상으로 전직 판사이자 현재 새누리당 국회위원 나경원이 출연한 가운데, 정치적 무관심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독일대표 다니엘은 "어느 정도 정상이라 생각한다"면서 "정치인을 납치한 사람이 돈을 주지 않으면 정치인을 다시 풀어주겠다고 하는 개그가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의 농담에 나경원만 웃음을 지었다.

이어 나경은은 ""한국에도 이런 농담이 있지 않냐.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 거냐, 말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어떡하실거냐"고 물었고 나경원은 "빨리 구해야 한다. 물이 오염된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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