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화재, 대형 신축 건물서 큰 불 '시민들 대피 소동'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1-11 23:19 | 최종수정 2016-01-12 00:01



서울대입구역 화재

서울대입구역 화재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2호선 서울대입구역 대형 신축 건물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지하철 2호선 역시

서울대입구역 화재 소식을 접하고 무정차 통과했다.

불은 35분만인 3시2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 화재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대합실로 연기가 유입됐다.

서울메트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3시쯤 서울대입구역 내-외선의 무정차 통과시켰다가 연기가 소멸된 후 열차를 정상적으로 운행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 3~4층 외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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