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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CGV 4DX가 새해 들어서 남유럽, 중국의 새로운 사업자들과 연이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노스 시네마 루이스 로보레도 모타(Luis Roboredo Mota)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르투갈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1위 극장 사업자로 갖고 있는 극장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포르투갈 내 4DX의 성공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9위 극장 사업자 상하이 필름 그룹(이하 SFC, Shanghai Flim Corporation), 11위 보나 시네마(BONA Cinemas)와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4DX는 상하이와 화동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 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특히 보나 시네마와는 그들이 제작하는 다양한 중국 로컬 콘텐츠를 4DX로 제작해 배급하는 전략적인 파트너십 관계도 함께 구축했다.
CGV 자회사 CJ 4DPLEX(CJ포디플렉스) 장영신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신년 초부터 이어지는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유럽과 중국 시장의 확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4DX에 대한 글로벌 극장 사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감안할 때 지난해 거두었던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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