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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종합브랜드 스베누(SBENU) 황효진 대표에게 수백 억의 사기를 당한 공장주들과 가맹주들이 황효진 대표를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더불어 최근 의문의 땡처리 사건이 발생하면서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한 황 대표는 판매대금 회수에 시간이 걸리는 가맹점 대신 현금으로 목돈을 받을 수 있는 땡처리 업체들에게 물건을 팔고 있었다.
현재 스베누의 공장들은 스베누가 제때 대금 결제를 해주지 않아 대출로 겨우 대금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 것. 다수의 공장주와 가맹주들은 황 대표를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이며, 경찰은 이달 안으로 황 대표를 소환해 그동안의 자금 흐름과 영업 방식에 대해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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