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 이희경 결혼, "예비신랑 양준혁 소속사 본부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11 09:47


이희경 결혼

개그우먼 이희경이 오는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11일 한 매체는 "개그우먼 이희경이 현역 야구선수 에이전트 사업가와 오는 4월 9일, 삼성동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특히 매체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양준혁의 소속사인 JH스포테이너의 정민수 매니지먼트본부장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희경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서울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해 온 두 사람은 이희경의 어머니와 예비신랑과의 사이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이희경의 예비 신랑은 7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1년 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이희경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해왔다. 2011년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을 받았다.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에서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EBS 라디오 '영어! 할 수 있다 캔!캔!캔'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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