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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네덜란드 축구 전설 파트리크 클루이베르트(40)가 '스마일컵'을 통해 한국 스타들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을 인증했다.
클루이베르트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에 초대돼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잔루카 잠브로타를 비롯해 박지성, 이동국 이천수, 김병지, 지소연 등 한국 축구의 전현직 스타들, 송중기와 유재석을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 등과 피치를 누볐다. 이날 클루이베르트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FC 스마일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FC스마일은 안면 기형 등 신체장애를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창단한 나눔축구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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