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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케이튼 윈슬렛이 10일(현지시각) 미국 LA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제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윈슬렛은 이미 10번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된바 있고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여우주연상을, '책 읽어주는 여자'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달전에 열리며 아카데미 수상자를 미리 점칠 수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영화와 TV부문을 각각 나누고 영화도 드라마와 뮤지컬/코미디 부문을 나눠 시상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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