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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눈물, 눈물, 또 눈물. 배우 송일국이 오열했다. 터질 듯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낸 송일국의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실낱같은 희망마저 모조리 불타버린 영실의 눈물에 대한 사연은 그래서 더욱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여기에 '장영실'이라는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찍고 있는 데뷔 19년 차의 '사극 본좌' 송일국이 어떻게 탄생시켰을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KBS 관계자는 "이날 촬영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들이 숨을 죽이고 송일국의 연기를 지켜봤다. 일순간 통한의 눈물을 쏟아냈던 송일국의 모습에 분위기가 숙연해졌고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송일국을 향한 박수가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시청자분들께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현장 분위기 전했다. 오늘(10일) 밤 9시 40분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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