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 최고 흥행배우 1위는 해리슨 포드...입장수입 약 5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10 11:24


미국 영화 최고 흥행배우<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틸컷>

배우 해리슨 포드(74)가 '스타워즈' 신드롬에 힘입어 역대 미국 최고의 흥행 배우로 올라섰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흥행수입을 체계적으로 집계해 발표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의 자료를 인용해"최신작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를 포함해 포드의 출연 영화는 미국에서만 총 47억 1천만 달러(약 5조 6천500억 원)의 입장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이로써 동료 배우 새뮤얼 L 잭슨(46억 3천만 달러)을 따돌리고 남녀를 통틀어 미국 영화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다 준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출연작마다 대박을 쳐 최고의 흥행보증 수표가 된 그는 총 41편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스타워즈 시리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한국팬에게도 익숙하다.

역대 미국 내 흥행 배우 순위에서 톰 행크스(43억 3천만 달러), 모건 프리먼(43억 1천만 달러), 에디 머피(38억 1천만 달러)가 3∼5위를 차지했다.

여배우 중 흥행 배우 1위는 캐머런 디아즈(30억 3천만 달러)로 전체 1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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