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방귀대장 뿡뿡이를 기다리는 자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1-10 14:4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준호가 방귀대장 뿡뿡이를 소환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측은 1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호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준호는 의자에 올라가 쭈그리고 앉아 심호흡을 하는가 하면 정준영의 도움까지 받으며 바닥에서 구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제작진으로부터 기상천외한 미션을 부여받고 자신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이다. 그는 미션 성공을 위해 오매불망 그분을 기다렸다. 바닥에 납작 엎드려 기도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무릎을 부여잡고 누워 하늘을 쳐다보는 등 인터넷으로 그분(?)을 소환하는 각종 포즈를 검색하고 재연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자주 방문하는 그분(?)이 오지 않자 "오늘 안 오는 날"이라며 울상을 짓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심혈을 기울여 엉덩이에 마이크를 바짝 대고 있어 성공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방송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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