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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에 전 시리즈(응답하라 1994) 커플 정우와 고아라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날은 쓰레기가 성보라(류혜영 분)와 소개팅 약속이 잡혀있던 상황. 이에 쓰레기는 선우(고경표 분)에게 삐삐를 쳐 대신 소개팅을 나가달라 부탁했다.
대신 소개팅에 나온 선우는 "누나 참 대단하다. 아무리 그래도 나랑 같은 학교, 같은과 그것도 동기랑 소개팅을 하냐. 나는 이제 신경도 안 쓰이나보다"고 했다.
이어 "너 귀에 들어가서 정말 1% 확률이지만 혹시 네가 아직도 나를 좋아한다면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에 나왔다"며 "선우야. 미친 소리 같지만 보고싶었어"라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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