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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호주에서 한국으로 가출한 아들이 그 이유를 고백했다.
아들은 글로벌 가출에 대해 "제 의견 없이 강제로 갔었다. 언어도 안 통하고 인종차별도 당하면서 너무 우울했다"며 힘들었던 호주 생활에 대해 토로했다.
이어 아들은 "그러다 기타치며 노래하고 길거리 공연하면서 살고 싶어서 말없이 왔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SNS로 알게 된 형과 같이 살며 아르바이트로 집세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전화를 안 받으면 엄마가 걱정하지 않냐"는 출연진들의 말에 아들은 "전화는 3분을 못 넘긴다. 의견이 안 맞아서 계속 싸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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