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응팔', 20부 대본 나왔다…'남은건 기다림'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1-09 08:03


'응답하라1988' <사진=tvN>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응답하라1988' 20부 대본이 나왔다.

9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tvN 금토극 '응답하라1988'(이하 '응팔')의 최종회인 20부 대본이 나왔다

'응팔'은 지난 8일 19회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 당시에도 전체 대본이 나오지 않고 배우마다 분량 만큼의 쪽대본이 전달된 상황. 하지만 마침내 결말이 담긴 20부 대본이 완고됐다는 전언이다.

과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덕선(혜리)의 남편은 누구일지, 또한 쌍문동 다섯 식구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덕선의 남편이 개인 촬영까지 이미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17회에서는 1994년으로 시점이 옮겨지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덕선은 스튜어디스가 됐으며, 정환(류준열)은 공군사관학교 생도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택(박보검)은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천재 바둑기사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 선우(고경표)가 의대에, 정봉(안재홍)이 법학과에 진학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오후 7시50분 '응팔' 18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남은 3회 동안 어떤 식으로 결말이 그려질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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