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스케치북` 마이키 "김종국에 바라는 점? 계약 기간 10년으로 늘려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09 00:47 | 최종수정 2016-01-09 00:48

김정남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터보 마이키와 김정남이 김종국에게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2 '스케치북'에는 3인조로 돌아온 터보가 출연했다.

이날 MC유희열은 "김종국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남은 "늘 울타리 같은 느낌이 든다. 동생이지만 울타리 안에서 돌봐주는 역할을 하는 동생이다"며 "종국이가 더 잘되고 이런것도 있지만 이자리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저와 마이키가 더 열심히 해서 종국이를 쫒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키는 "계약 기간이 너무 짧다"며 "지금 터보 컴퍼니라는 곳에서 계약을 했다. 곱하기 10으로 계약 기간을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터보 컴퍼니 대표가 누구냐"고 물었고, 김정남은 "김종국이다"고 말해 웃음을 지었다.

마이키는 "다른 것을 해 봤는데 잘 안됐다. 평생 종국이 형 옆에 있고 싶다"며 "가수를 못하게 되면 형이 해외에 나갈 때 매니저라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스케치북'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2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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