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쇼케이스, 도경수-김소현 등 12일부터 전국에 뜬다 '시선 집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08 19:43


영화 '순정'의 제작보고회가 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순정'은 작은 섬마을에 사는 수줍음 많은 소년 범실(도경수)과 라디오 DJ를 꿈꾸는 소녀 수옥(김소현)의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1.0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영화 '순정'이 쇼케이스 날짜를 확정했다.

영화 '순정'(이은희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측에 따르면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은 전국 6대 도시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1월 12일(화) 순천/광주, 13일(수) 대전, 19일(화) 대구/부산, 22일(금) 서울에서 열린다.

이날 현장에서는 '순정'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장면들을 담은 화보집도 발간된다. 화보집에는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의 출연 장면을 비롯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뒷 모습, 배경지인 전남 고흥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다. 화보집에만 독점 공개되는 사진들도 다수 포함됐다.

화보집은 오는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전국 14개 CGV 극장 내 매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판매처는 추후 CGV홈페이지와 배급사 리틀빅픽처스 페이스북(facebook.com/littlebigcine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오는 2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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