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현주엽, 반려견에 가족 서열 밀렸다 '허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08 17:06



'개밥 주는 남자' 농구 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현주엽이 반려견 해피에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녹화에서는 현주엽의 가족이 된 반려견 해피를 통해 일주일 만에 달라진 가족관계와 서열이 정해졌다.

녹화에서 현주엽과 아들은 해피의 관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지만, 해피를 불러도 오지 않는 현실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반면 현주엽의 아내는 보란 듯이 해피를 소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주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조금 당황스럽긴 하다"며 아내가 해피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있다는 사실에 허탈해 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으로 개그맨 주병진, 배우 김민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출연한다. 8일 밤 11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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